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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대신, 선행으로 대응하자." - 넥슨 게임이용자들 기부 릴레이

넥슨 게임 이용자들이 혐오 표현에 반대한다는 취지의 자발적인 기부 릴레이를 펼치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부 릴레이 3일 만에 6000만 원의 성금이 모였고, 온정의 손길이 넥슨 게임 전체 이용자로 확산하는 분위기입니다.

 

기부 릴레이 시작

지난 2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가 푸르메재단 및 산하 병원에 기부한 내역을 인증하면서 이번 기부 릴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취지에 공감하는 이들이 늘면서 기부는 '블루 아카이브', '마비노기' 등 다른 게임 커뮤니티로 번져 규모가 더욱 커졌습니다.

기부 규모와 참여자 의견

  • 3일 만에 6000만 원 기부
  • 넥슨 게임 커뮤니티에 기부 행렬에 동참 인증 글과 사진이 계속해서 올라옴
  • 이용자들의 의견: "평소에도 기부에 관심이 있었는데 투명하게 안 쓰이면 어떡하지" 등

 

현재까지 커뮤니티에 인증된 기부 금액만 6000만 원을 훌쩍 넘겼으며, 릴레이가 시작된 지 4일차 밖에 되지 않아 기부금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자들은 얼마 안 되는 돈이지만 혐오 없는 세상이 오는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혐오 표현 논란의 배경

넥슨 게임 커뮤니티의 기부 릴레이는 최근 게임 업계를 강타한 혐오 표현 의혹과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게임 홍보 영상에서 특정 여성단체가 남성의 신체 일부를 비하할 때 표현하는 '집게 손가락'이 다수 숨겨져 있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용자들의 선택한 기부처

넥슨 게임 이용자들이 선택한 기부처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입니다. 이 병원은 의료 서비스 취약 계층인 장애아동을 위해 2016년에 개원한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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