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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M' 리부트·신작 '투 트랙' 전략으로 위기 극복

소개

위기에 처한 엔씨소프트가 주력 게임인 '리니지M'의 리부트 월드와 새로운 게임 출시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리니지M' 리부트 월드와 신작 게임 '배틀크러쉬'를 중심으로 한 엔씨소프트의 전략과 앞으로의 행보를 살펴보겠습니다.

 

'리니지M' 리부트 월드의 출범

엔씨소프트는 오는 19일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 제로'를 통해 '리니지M'의 리부트 월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리부트 월드는 2017년 리니지M이 처음 출시됐을 때의 재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클래식 버전으로,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30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리부트 월드 첫 서버인 '말하는 섬' 캐릭터 사전생성을 실시했으며, 모든 서버가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리부트 월드에 대한 이용자 반응

리부트 월드는 '리니지 라이크'의 본산인 리니지M을 원점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리니지M은 최근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다시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탈환한 상태입니다. 이는 이용자들이 리부트 월드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회사 측은 '말하는 섬' 서버에 이어 12일 오전 10시부터 '윈다우드' 서버를 추가 오픈할 계획입니다.

 

신작 '배틀크러쉬' 출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과 함께 신작 '배틀크러쉬'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배틀크러쉬'는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모든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오는 27일 한국과 북미, 유럽, 동남아 등 100개국에서 닌텐도 스위치, 스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얼리 억세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추가 신작 계획

엔씨소프트는 '배틀크러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작 게임을 준비 중입니다.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MMO 슈팅 'LLL', 전략 게임 '택탄', '아이온2'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인기 장르로 부상한 방치형 게임에 리니지를 접목한 신작 개발에도 착수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신작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최근 실적과 대응 전략

리니지M의 성공으로 성장을 거듭했던 엔씨소프트는 최근 자기복제와 시장 피로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기업 이미지와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68.5% 감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엔씨소프트는 박병무 공동대표를 영입하고, 분사와 대규모 권고사직 프로그램 시행, 부동산 유동화, 내부 게임 개발 프로세스 변화 등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병무 대표의 약속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회사의 발전은 주주와 우리의 고객인 이용자들 그리고 경영진 간의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괴리가 생겨 불신이 과도하게 작용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며 "새로운 게임, 새로운 장르, 새로운 BM으로 신뢰를 회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구하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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