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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삶고 스쿼트도 한다" - 테슬라 차세대 휴머노이드
테슬라가 한층 더 발전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2세대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버전은 이전에 공개된 모습보다 더 세련된 움직임과 기능을 자랑합니다.
1. 섬세한 움직임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옵티머스 2세대에 대한 동영상을 통해 "기존보다 걷기 속도가 30% 빨라졌고, 손은 11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모든 손가락에 촉각 센서가 달려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2. 향상된 기능
옵티머스 2세대는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섬세한 작업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동영상에서는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끓는 물에 넣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무게도 이전 버전보다 10kg 가량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3. 튼튼하면서도 민첩한 손
손은 휴머노이드를 만드는데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옵티머스 2세대는 튼튼함과 민첩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손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4. 운동 능력
동영상에서는 체육관에서 스쿼트를 완벽한 자세로 수행하는 옵티머스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몸의 균형을 맞추고 몸을 통제할 수 있는 관절 등을 자랑하며 다양한 동작을 수행합니다.
5. 걸음 속도 향상
이번에는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이를 걸어가는 모습에서 걸음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졌다는데 의문을 제기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옵티머스 수석 개발자는 속도를 높이지 않았다며 해명했습니다.
6. 자체 제조 및 상용화 계획
테슬라는 곧 자체 제조 작업에 이 로봇을 활용할 계획이며, 유용성이 입증되면 판매를 시작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테슬라봇이라 불리는 이 휴머노이드는 테슬라의 AI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7. 머스크의 비전
일론 머스크는 "미래 사회에선 인간과 휴머노이드의 비율이 일 대 일을 넘어설 것"이라며 "그런 미래에 어떤 경제가 펼쳐질지 지금은 알 수조차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휴머노이드의 가격이 향후 3∼5년 내에 2만 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되어, 로봇 노동자의 상용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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