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비전프로 대란 - 2~3배 웃돈 주고 팔려

애플 비전프로 대란 - 2~3배 웃돈 주고 팔려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인 비전프로가 출시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 인기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높아 중고 시장에서 놀라운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중고 시장에서의 가격 폭등

애플의 비전프로는 출시되자마자 중고 시장에서 놀라운 가격 폭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래 출고가보다 2~3배가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블룸버그통신 보도: 5천달러(약 664만원)
•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 최대 9천400만달러(약 1천249만원)

국가별 판매가

다양한 국가에서 비전프로가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일본 메루카리: 80만엔(5천400달러)
• 중국 타오바오: 3만6천위안(5천달러)
• 싱가포르 라자다: 8천500싱가포르달러(6천300달러)

 

가격 폭등의 이유

가격 폭등의 이유로는 제품을 빨리 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경쟁 업체들이 대응 방법을 파악하기 위해 빠르게 제품을 손에 넣으려는 수요도 있다고 분석됩니다.

미국 이외 시장 출시 전망

애플은 아직 미국 이외 시장에 대한 비전프로 공식 출시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산업정보기술부에 기기 인증 절차를 완료한 것으로 보아 중국에서의 출시는 4~5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