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플스를 - 성별·연령층 확대에 콘솔 게임기 여전한 인기

아내와 함께 플스를

30대 직장인 이상현씨(가명)는 최근 아내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5(플스5)로 '호그와트 레거시' 게임을 즐기며 게임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게임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아내도 이제는 즐기며, 남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하는 콘솔 게임의 문화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게임 산업 성장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게임·소프트웨어 거래액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2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특히 게임 타이틀의 거래액이 300% 가량 상승하며 콘솔 게임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게임 관련 구매

G마켓을 중심으로 2030세대의 콘솔게임기와 휴대용 레트로 게임기, 타이틀이 매출 신장을 이끌었습니다.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남성과 여성의 구매 비중이 50%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기 게임 타이틀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원더 I'와 2인용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색보이'는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입니다. 이 외에도 Gamesir G8 게임패드와 미유미니플러스 게임기도 게임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게임 콘솔 인기의 이유

게임 문화가 코로나19를 거치며 더욱 정착되어, 집에서 게임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활로 여겨지면서 콘솔 게임에 대한 수요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과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VIK(Very Important Kids, 귀한 아이)' 풍토도 게임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래 트렌드

게임이 취미와 문화 생활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기면서 2030세대뿐만 아니라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구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게임 산업은 계속해서 남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수요를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