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치지직' 첫선… 공개 테스트 개시

네이버 게임 스트리밍 '치지직' 첫선… 공개 테스트 개시

서론

네이버의 새로운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이 19일에 첫선을 보입니다. 이는 네이버가 게임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실시간 소통을 통해 게임을 더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베타 테스트 개시

네이버는 19일 정오에 '치지직'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게임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되는 네이버 게임 라운지와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에 이어, '치지직'은 스트리머와 사용자 간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여 게임 커뮤니티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설명되었습니다.

베타 서비스 상세

'치지직' 베타 서비스는 네이버 게임의 PC 웹과 모바일 웹, 업데이트된 네이버 게임 앱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일부 게임 스트리머에게 팔로워 1만 명 이상에게 방송 권한을 부여하였으며, 앞으로 추가적인 권한을 부여하여 다양한 스트리머의 방송을 송출할 예정입니다.

 

스트리머 회원 등급

모든 스트리머는 '루키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프로 회원'으로 전환하여 수익화가 가능합니다. '프로 회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치지직' 팔로워 150명, 1년간 시청자 수 500명, 1년간 방송시간 20시간 등이 있습니다.

치지직 기능

'치지직' 베타 서비스는 최대 1080p 60fps의 고화질 해상도, VOD 다시 보기, TTS 보이스 후원 등의 기능을 우선 제공합니다. 또한, '치지직 스튜디오'를 통해 스트리머는 구독자 관련 데이터부터 후원 내역, 채널 관리를 위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 계획

네이버는 '치지직'을 향후 네이버 검색, 게임판, 네이버카페, 클립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게임 커뮤니티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정식 오픈 이후에도 관련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결론

'치지직'은 '프로 회원' 전환을 통해 스트리머와 시청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수익 창출을 도모하며, 내년 중에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트위치에 대한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